건강 관련 보물 지식 창고

나이 40세가 넘어서면 제2의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각 연령대마다 요구되는 건강식과 운동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노화를 준비하는 이 시기엔 특히 섭생에 유의하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40대뿐만 아니라 평생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으로, 유산균(乳酸菌)이 주목받고 있다. 독소 배출을 원활히 해 일정 기간 동안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의 총량인 바디 버든(Body Burden)을 감소시키는 것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우리 몸속 청소부, ‘유산균’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균을 설명하기 위한 참고 이미지

장 건강의 척도는 ‘장’이 아니라 ‘세균’

건강한 장의 여부는 세균으로 측정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환자가 물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도 장내 세균 분석을 통 해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권장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장에는 100조 마리가 넘는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이 존재한다. 음식물의 소화, 흡수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락토바 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의 유익균과 여러 가지 독소와 노폐 물을 생성하는 주범인 클로스트리디움 등 유해균이 장 내에 ‘85 대 15’의 비율로 존재할 때 가장 이상적이라 한다. 그런데 이 균형이 깨지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을 축적하는 성질을 가진 비만 세균이 활발해져 비만, 혈당 증가 등 건강의 문제가 생기게 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 비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이 둘의 먹이와 식성이 다르기 때문 에 우리가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가에 따라 균의 개체수 및 활 동 강도가 달라진다.

 

 

 

 

 

 

 

유익균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유해균은 단백질과 지방을 좋아한다.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섭취 하면 유익균의 세력을 키울 수 있다. 평소 우유를 비롯한 유산 균 음료나 발효식품을 챙겨 먹으며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도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단과 인스턴트 음식 등 현대인들에게 식습 관 개선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각종 유산균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중에서 장까지 살아 도착해서 사 람에게 좋은 효능을 주는 것을 말하며, 프리바이오틱스는 프 로바이오티스의 먹이가 되어 장까지 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을 말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발효식품 들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가루 유산균 제품에 도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다. 이외에도 프롤린 유산균과 모유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 프롤린 유산균은 유산균에 아미노산의 일종인 프롤린을 첨 가하여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유산균의 안정성과 생존율을 높여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 후 장에서 잘 용해되도록 만든 것 이다. 또, 모유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으로 탄수화물의 단당류 성분을 다당류로 바꿔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 속 유산균 이렇게 섭취하세요!

유산균은 위산에 영향을 덜 받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김치의 유산균은 김치를 담근 후 8일이 지났을 때 가 장 많고, 된장과 청국장 찌개는 10분 이내로 끓여야 바실러스 균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3시간 이 상의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을 권한다.

 

유산균을 고를 때는 우선, 식약청마크를 확인한 뒤 합성 첨 가물인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 산마 그 세슘 등 화학성분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한편, 별다른 기계 없이 실온에 하루 이틀 자연 발효하는 것 만으로 유산균이 가득한 요구르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우유 1리터(L)에 시판되는 요구르트 1병을 잘 섞어 뜨거운 물에 소 독된 유리병에 담아 두면 끝이다. 유리병은 한번 먹을 분량의 작은 용기면 더 좋다.

 

만들어진 요거트에 꿀, 과일, 잼, 시리얼, 견과류 등 기호에 따라 넣어 먹으면 든든한 간식으로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 길 수 있다. 만든 요구르트는 냉장고에 넣기 전에 섭취하면 더 효 과적이라고 하니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요구르트로 장 건강을 회복해 보자.

 

유산균으로 내몸, 내가족, 부모님까지 챙겨보는 유산균 제품!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먹는 유산균으로는 어머님께서 주신 핏핏~~ 락토핏~ 광고로도 유명한 종근당에 생유산균 락토핏입니다. 매일 아침 회사 출근해서 챙겨서 먹고있는데 역시 효능은 화장실도 잘가게 되고 여러므로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좋다고 하여 열심히 챙겨 먹고 있는데 미리미리 내몸 챙겨서 꼭 건강하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하므로 몸 건강 걱정을 더하게 되는 요즘이네요. 한번 살펴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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