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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구부러져 똑바로 눕지 못하거나 등의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살짝 주저앉은 것뿐인데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거나, 바닥에 넘어지면서 손목을 잘못짚어 고생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골절은 어린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들로, 대부분 골다공증이 그 원인이다.

 

목차

  •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
  • 골다공증과 골절 현황
  • 노년기 골다공증, 암만큼 위험
  • 골다공증 예방
  • 골다골증을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 3가지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

뼈는 우리 몸을 받쳐주는 기둥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낡아서 금이 가고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듯이, 우리 몸의 뼈에서도 만들어진지 오래된 뼈를 부수는 과정(골 흡수)이 일어나고, 그 부분에 새롭고 싱싱한 뼈를 만드는 과정(골 형성)인 재형성 과정이 꾸준히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은 골의 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오래된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와 새롭고 싱싱한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간의 균형이 깨지면 크게 변화는 없어도 뼈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뼈 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들이 증가 합니다. 결국 뼈가 약해지면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직후 수년간 그 이전보다 약 5~10배의 매우 빠른 속도로 골형성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골다공증과 골절 현황

골절이 없는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에 골다공증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대개 증상은 골절이 발생함으로써 생기며, 대퇴골, 척추, 손목에서 잘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을 진단하는데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통계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3~4명이, 50세 이상 남성에서는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갖고 있습니다. 80세에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10명 중 2명은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여성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7명, 남성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8명 또한 치료를 등한시합니다. 

노년기 골다공증, 암만큼 위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골절은 모든 뼈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위는 대퇴골, 척추, 그리고 손목입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것은 넘어짐, 주저 않음, 딱딱한 물체에 부딪힘 등 일상적인 활동 중에서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데, 한번 골절이 생긴 사람은 더 자주 발생하기에 조심해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골다공증은 수술을 받아도 약 15~20%의 환자들이 1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전신 마취를 견디기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면 거동이 완전히 불가능해져 폐렴이나 욕창 등으로 수개월 내에 사망하기도 합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도 약 반 정도가 보행이나 화장실을 가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척추 골절은 골다공증 골절 중 가장 흔한 것으로, 흔히 얘기하는 ‘꼬부랑 허리’입니다. 척추 골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술적 치료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 없다는 것입니다. 척추 골절 후유증으로는 진통제로도 가시지 않는 만성 통증, 척추 변형에 의한 자세 이상, 심장과 폐를 압박하여 유발되는 심폐 기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손목 골절의 경우 통증, 손 활동의 부자유, 손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는 뼈가 충분히 만들어지도록 하고, 성년기에는 잘 유지해야 합니다. 노년기에는 뼈의 파괴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식사는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면서 칼슘, 단백질, 비타민 D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상적인 식사만으로는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수 없어 우유 등의 유제품이 필요한데, 설사 등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은 칼슘제 섭취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므로 뼈의 강도를 증가시켜야 함은 물론이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도움 됩니다.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과 운동량을 결정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타민 D는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므로 외출이 드물거나,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서는 햇빛을 받는 야외 활동이나 일광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욕을 하더라도 SPF 8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는 95% 이상 비타민 D의 생산을 막기 때문에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약물, 특히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을 빨리 진단해 치료해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되도록 피하고 탄산음료와 커피 복용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골증을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 3가지

골다골증을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 3가지에 대한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시 보실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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