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도입 시기와 우선접종대상자, 백신의 효과와 기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등 백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Q&A 형태로 정리된 자료입니다.
예방 효과가 60%인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나의 면역력이 60%가 되나요?
[답변]
아닙니다! 백신 예방 효과는 비접 종군과 접종군 발생률의 상대적 개념으로, 수치 그대로를 개인의 면역력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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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예방효과는 백신 비접종군과 접종군의 발생률 차이를 백신 비접 종군의 발생률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WHO는 'COVID19'백신 평가 시 고려사항'에서 코로나 19 백신의 예방 효과 기준을 최소 50%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른 감염병에 대한 백신과 비교해도 독감백신의 효과성은 60% 정도, 대상포진 백신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51% 정도의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
코백스-화이자 백신 관련 WHO심사에 식약처도 참여했다고 하던데, 국내에 화이자 백신이 수입될 때 다시 허가 심사를 받아야 하나요?
맞습니다! 식약처가 WHO 긴급사용 목록(EUL, Emergency Use Listing) 등재 심사에 참여했더라도, 수입백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약사법에 따른 국내 허가 / 심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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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WHO로부터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공동 심사 참여를 요청받아, 분야별 전문심사자가 공동 심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WHO로부터 최초 승인된 화이자 백신(20.12.31)에 대하여 품질, 비임상, 임상 자료를 심사하여 2차례에 걸쳐 검토 결과를 송부한 바 있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는데,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답변]
아닙니다! 독감 백신을 포함한 모든 백신은 크고 작은 이상반응(열감, 두통, 주사부위 통증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해서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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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코로나 19 백신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엄격한 허가심사 절차를 거칩니다.
특히, 3중의 지문 절차를 통해 안전성/ 효과성을 충실히 검토합니다.
식약처는 코로나 19 백신 , 치료제 이상반응 등 안전성 정보에 대해 해외사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RNA 백신을 맞으면 접종받은 사람의 유전정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답변]
아닙니다! 백신의 RNA가 사람의 유전정보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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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전정보는 세포의 핵 안에 DNA 형태로 존재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RNA 백신에 의해 주입된 RNA는 세포핵 밖의 세포질에서 작용합니다.
백신 RNA는 항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코로나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생성한 후 소멸되므로 백신의 RNA가 사람의
유전정보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백신이 코로나 19를 유발할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답변]
아닙니다! 현재 국내 유통 유통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는 살아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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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백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의 표현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몸에 주입하고, mRNA백신(화이자)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몸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합니다.
백신이 치매, 불임 등 이상반응을 유발한다는데 사실인가요?
[답변]
아닙니다! 현재까지 치매, 불임과 같은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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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등 안전성 정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조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