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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루 두 갑 정도의 담배를 피우는 이 부장은 장거리 이동 때마다 금단증상으로 고생한다. 순전히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직항이 아닌 경유 항공을 선택할 정도다. 특히 3년 전 미국 LA 출장은 지옥이었다. 담배 6개비를 한꺼번에 피운 뒤 탑승했지만, 금단증상이 나타나 견디기 어려웠고, 경유지에서 2개 비를 더 피우고 나서야 겨우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이젠 장거리 출장이 무섭기까지 하다.

 

금연관련 참고 이미지

흡연, 가족의 건강까지 해쳐

흡연은 암,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등 다양한 질 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폐암의 강력한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교해 17 배나 높게 나타났다.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주변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된다. 배우자가 흡연자라 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9배 높아지며, 배우자의 흡연 기간이 30년 이상일 경우에는 3배까지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직접적으로 담 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흡연자의 몸이나 옷에 묻은 유해물질은 사라지지 않고 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특히 폐에 남아있는 담배 성분은 흡연 후 평균 14분까지 호흡을 통해 지속 적으로 배출된다. 담배를 줄이는 것, 잘 씻는 것 이 도움이 되지만 어떤 것도 완벽하진 않다. 나 와 가족 또는 주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만 이 확실한 방법이다.

 

중독성과 습관은 금연의 적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에 대한 의존성(중독성)이고, 다른 하나는 습관이다. 니코틴은 중독성이 가장 높은 마약인 헤로인과 비슷할 정도로 중독 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높은 니코틴의 중독성 때문에 담배는 의학적으로 마약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담배를 피우는 또 다른 이유는 습관 때문이다. 흡연자는 항상 담배를 피우게 되는 상황을 몇 가지씩 가지고 있다. 예를 들자면 화장실에 갈 때, 식사 후에, 술을 마실 때, 스트레 스를 받을 때 등이다. 습관은 오랜 학습을 통해서 형성되는데, 특정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 이 형성되고 나면 해당 상황에 처하는 것만으로 도 저절로 담배에 손이 가게 된다.

 

금연을 결심하더라도 성공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다. 니코틴 의존성으로 인한 금단증상 때문이다. 금단증상은 보통 금연 시작 24시간 이내 발생하 여 3일째 최고조에 이르나 대개 1주일이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하며 4주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금연 1주일이 지나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금단증상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니코틴 패치(반창고)로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공 급해서 금단증상을 경감시켜 주는 것이다. 물론 금단증상을 없앤다고 해서 저절로 금연이 되지 는 않는다. ‘습관’도 금단증상만큼 문제가 된다. 식사 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 실 때마다 담배를 피워왔다면 ‘습관적’ 흡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마련이 필요하다. 식사 후에 담 배를 피울 수 없는 장소로 가거나, 금연 후 2주간 은 술자리 등 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무엇보다 금연하고자 하는 이유가 명확해야 성공확률 이 높아진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를 위한’, ‘사춘기 아이가 담배를 배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금연도 좋은 이유가 될 수 있다.

 

금연에 대한 궁금증 정리 

Q1.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이 금연에 도움될까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압축한 담뱃잎을 가열해 니코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의 담배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피우 는 흡연자들도 있지만, 오히려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사용하는 다중 담배 사용자가 될 가능성을 높이고 금연 성공률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Q2.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던데…

금연을 하면 기초 대사율이 약간 감소하게 되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낮은 기초 대사율로 늘어나는 체중은 크 지 않다. 보통 금연 후 살이 찌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먹는 행동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되도록 군것질보다는 운동이나 사회적인 활동으로 흡연 욕구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Q3. 담배를 며칠간 안 피웠는데 오히려 더 기침이 나요.

 

금연을 시작한 사람 5명 중 1명 정도는 흡연할 때보다 금연 초기에 오히려 기침을 더 많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 상은 기관지 상피의 방어기전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건강 회복의 징후이며 대개 1~2주 이내에 호전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담배 손대기도 쉽지만 끊기는 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매번 도전해도 쉽지 않고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평생. 건강에 대한 적신호를 크게 받지 않는 이상 정말 담배 끊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에 노력이라도 모이면 삶은 연장되겠죠. 많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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